우선 두번째날 글을 올리는 것이니 인사부터 해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옛날에 나면서부터 말더듬이로 기억된 사람이자 지금은 깨끗히 완치된 사람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제컴이 고장나서 지금에야 포멧하고 글을 보았네요

근데 메신저에 저를 친구로 등록하신 분이 계시던데.. 제 컴이 자꾸 재부팅 되는 에러로 인해 그분과 제대로 대화를 못해보았네요..
본의 아니게 그분께는 미안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곳에 글을 남김니다.

글을 남기려고 보니 어제 제가 올렸던 글에 몇분이 댓글을 다셨더군요..
태클이건 제이야기에 동의를 하셨던간에 남의 글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리신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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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제가쓴글은 잠시 저의 경험의 결과물을 알려드린것 뿐으로써 어떤 구체적인 글을 적은것은 아니지요..
그것은 제 이야기를 굳이 이곳에 써야할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때문에 구체적 이야기를 기재하지 않은것입니다.
그리고 그와같은 생각을한 이유는 나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반감을 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벌써 어제글에 대한 태클님의 댓글을 보자면 이게시판에 미친놈이 많았다고 하시는데 글쎄요.. 저는 미친놈이 아닙니다.
어제 적어놓은 제글을 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이런 사이트도 있다는 것을 어제 첨 알았고요,.

그리고 인정님의 댓글은 제말에는 일리가 있지만 단기간의 치료는 어렵다고 하셨는데요..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저는 수십년간 말더듬병이 있었고 지금은 깨끗합니다.
그런 저의 경험으로 단언합니다.
단기간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여러분들 부정하지 마십시요.
말더듬에 관한 역사의 산 증인의 말입니다.

한 예로 말씀드리죠
지금 말을 더듬고 계신 여러분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이 문제라고..그리고 마음을 평안이 잘 콘트롤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습니다.
바로 말더듬 병의 치료는 여기에서 출발하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의 말대로라면 자신을 갖고 자신의 마음을 콘트롤하고 잘다스린다면 말을 고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겠지요.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자신의 마음을 콘트롤하고 잘다스리고 하는것이 단기간에는 안되고 꼭 장기간에 걸쳐야만 된다는 생각을 믿는것이지요?
그러한 논리는 어디에서 나온것이죠?
어느분의 글을 읽어보니 말더듬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습관은 어느 기간이 지나야만 습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할수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 솔직해집시다.
여러분은 언제부터 습관이 되어서 말을 더듬었는지 기억나십니까?
그리고 얼마동안 일부러 말을 더듬고 싶어서 말더듬는 훈련을 하였는지 기억이 납니까?
그래서 그 기간이 지나니 말더듬이가 되었습니까?

이글을 읽고계신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 말더듬이가 되지 않으시려거든 자신의 사고를 깨십시요.
단언합니다.
말더듬은 습관이 아닙니다.
오랜 습관으로 인해 말을 더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말더듬은 단기간에 완치될수 있는것입니다.

말더듬..
저는 이것을 고치는데 성공 하였지만 쉽지 않은 밥법을 시도 하였습니다.
분명 여러분에겐 죽는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역시 그랬었거든요..
그러나 확실히 아는것은 저는 지금 100% 완치 되었으며 때론 수백명 모인 강의장에서 강의도 하였습니다(굳이 이런 말할필요은 없지만 믿지 않으실것 같아서리..)

제말에 이의를 달고 싶은분들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이 진정 옳은지 아니면 그른지를 판단할수 있는 자격이 있는사람은 미안한 얘기지만 저처럼 오랜 세월을 더듬이로 살아왔다가 완치된 사람밖에 없습니다.

약물? 뇌파가 어쩌구 저쩌구? 횡경막이 어쩌구 저쩌구?심리학으로 인해 어쩌구 저쩌구?
라고 말하며 책까지 편찬한 사람들 그사람들 정말로 자신이 직접 수십년간 말들 더듬어 본 사람들입니까?
정말 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