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달 모임에 참석하여 김지근 회장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을 만날수 있었고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너무나 많이 남은 모임이었기에 (지난4월달 모임뿐아니라 개인적으로 그전부터 모임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읍니다)몇가지 제한을 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김지근 회장님이 제안 하신것처럼 언젠가 우리도 상설사무실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친구들이 도움을요청할때 언제든지 도움을 줄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우리모임(한말협) 이 모임이라는 이름만 있지 실제적인 활동은너무나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박명성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더듬의 고민을 개인의 일로 생각하니 내가 말더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개인의 경험을 외부에 전하지 않고 혼자벗어난것으로 만족하여 소중한 경험을 필요하는 사람에게 알리지않고 썩히는 경우는 많은것같습니다 과거의 말더듬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고 말더듬에서 벗어났다면 그 방법을 후배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것은 우리의 의무 일것입니다 그것은 알려주어도 좋고 안알려주어도 좋은것이아니라 적극적으로 후배들을 이끌고 독려해서 그들에서 좀더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감을 갖고 살아나갈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조그마한 지식이라도 더 알려주기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와 같은 특수한 경험은 다른사람들이 대신해줄수 없고 오직 우리들만이 우리들의 후배들에게 힘을 줄수 있을것입니다

먼저 모임을 통한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고 싶읍니다

우선 전국모임을 통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채택할지를 결정하고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공부를 하면서,,,혼자만으 이론을 가지신분들은 모임을 통해서 그이론을 알려주고,,그외에 자유토론을 통하여 토론도 하고 자기가 하고싶었던 어떤한 이야기도 할수있고,,

한말협이라는 전국적인 모임 아래 소모임을 두어서 각소모임은 소모임 자체로서 최대한 자율적으로 모임을하고 그리고 일년에 두번씩 전국모임 형태로 수련회를 하고 ,,,이런형태의 모임을 생각해 봅니다

가령 수도권 모임(서울 경기지역) 중부권 모임(충청 경북 전북지역) 남부권모임 ( 경남 전남지역 ) 이런 형태로 구분하여서 언제든지 필요한때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모임하는 시간과 장소를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모임의 장소는 우선 임시적으로 종교단체나 사회복지단체의 도움을 받아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는 말의 유창성을 우리의 의지대로 선택할수는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유창하게 말을 했다고 해서 내일 유창하게 말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말의 유창성은 내가 선택할수없지만 유창성에서 자유로운 나는 내가 선택할수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유창성에서 회복되어 말을 유창하게 하는데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것을 통제해서 유창성에서 자유롭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유창성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일입니다 유창성을 내가 선택할수 없으니 내가 말이 막히고 말을 더듬는것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많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