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날 ( 10월 23일) 이화여대에서는
약 50-60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말더므 고민을 안고 오신 분들보다는 언어병리, 특수교육
전공을 하시는 학부생, 석사과정,언어 임상가분들이
많았습니다..

세미나는 말더듬에 관한 부모교실,청소년교실,성인교실로
세분화되어 진행되었고...
세미나가 끝난후 도보 행진이 있었습니다.

각각 안내문과 팜플렛을 들고 도보행진 준비를 하는데
앗 ! 벌써 경찰 3-4명이 와 있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난후 다들 가시고 약 20명이 인도를 따라
행진을 하는데 경찰관도 10명이나 되어...
오히려 경찰이 더 많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

같이 과자와 사탕을 빨며 오손도손 걸어가며 얘기도 하고
준비한 안내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서강대에 도착하여 간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랑으로'를 함께부르며 행사는 끝!!!

근처 식당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말미에 '한국 말더듬 재단' 설립에 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김석중 , 신문자, 김동수 선생님이 함께 했고,
강득헌님과 저도 있었습니다.

말더듬 재단 설립문제는 여러분의 의견 제시와 수렴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월 초쯤 아마 이 문제에 관해 준비모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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