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임을 주관하신 홍엘리 ({ 민석 ) 님과 임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8월 25 (토) 일 모임은 참으로 귀한 모임 이었습니다.

여러 감동적인 모습들이 많았지만 특히 김효정 겸임 교수님 과 가까운 분 이 말더듬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이분야를 공부 하시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친근감이 가고 현장에서 말더듬 치료 과정에서 일어나는 말더듬 치료의 이론과 실제 차이의 어려움등에 대한 진솔한 강의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말더듬 사람들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의 제도권치료학계 와 제도권 밖의 재야 언어치료 연구가 들의 인식과 이해의 차이 , 언어치료 서비스 공급자(언어치료사 와 관련 협회) 와 언어치료 수요자(말더듬 당사자와 그가족 ) 간의 시간과 비용, 치료전망과 기대 차이 와 거리감 등등 ... 이런점을 관심을 가지고 오래 지켜 보며 이러한 인식의 차이와 거리감 를 줄이고 서로 협조 할수 있는 방안을 항상 많이 생각 해봅니다.

이번에 김효정 겸임교수와 장현진교수님과 , 안진영 조교님, 이일수 선생님등의 귀한 분들을 어렵게 모셨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가 선생님들을 계속적으로 만날수 있는 기회 와 접촉유지가 또한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 합니다.

김효정 교수님의 강의 중의 말씀 처럼 말더듬의 발생과 치료 방법은 그 뿌리와 증상 치료 방법은 여러갈래가 있고 어떤 경우 에는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고 또 일치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우리의 선배 연배 선생님들중에 말더듬 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러한 모임을 수년간 열심히 이끌고 진행하시다가 그분이 중단하면 계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침체기로 접어든 경우 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써 말더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 분들중의 다수 회원 여러분들이 언어치료학을 학술적으로 공부(일반 대학및 사이버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 하는 분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하여 자기의 말더듬 문제를 공부 하면서 스스로 도 자기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 볼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앞으로 말더듬 문제를 말더듬인들인 스스로의 힘을 축적하여 이러한 자조 모임을 두텁게 , 지속적으로 유지 해 갈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 생각 합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안타 깝게 생각하고 있는, 말더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앞길이 창창한 젊은 꽃다운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다 성숙해지고 보다 큰 자신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결코 이 어려운 시간들 이 헛된시간이 되지 않도록 끊임 없이 노력 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그리고 말하기 의 기쁨모임에서는 09.01 (토) ~ 09.02(일)
에도 김효정 겸임교수님일행께서 계속적으로 무료 언어진단검사 및 상담을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까페 "말하기의 기쁨 "까페에서 자세한 일정들을 확인 하시고 좋은기회를 최대 한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