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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06-11-06 오후 5:24:

홈페이지

이 름

문충섭(chungsub1@hanmail.net)

ip from

222.232.67.25

전화번호

010-4288-0064

제 목

회원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오늘 오전에 조교훈 교수와 통화 했읍니다 회원님들이 걱정하신것을 전달했읍니다 결과는 어제 제희덕 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우리가 주인이 되어서 하는것입니다 추진위원장 우리 회원이 하면 되고요 사단법인이 될련지? 아직 기초단계이니까요 염려안해도 되겠읍니다 법인 만들면 조교수가 하는것이 아니고요 우리 한말협이 주인이니까요 우리가 하는거여요 조교수는 기본틀만 해주고 물려난다고 했읍니다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겠읍니다

11월11일날 10시30분까지 (지하철2호선)뚝섬역 5번출구 개풍빌딩 9층입니다

요번 토요일날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우리의 권익을 위해서................

2006년 한말협 임원진

한말협 회장 :문충섭님

부회장:박 문규님

총무: 신정호 님

고문: 제희덕님

고문:김대성님

열심히 일하겠읍니다

2006년.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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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ⅹ 06-11-06		한말협이 사단법인화되어 전국적 조직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하는 것은 목표이자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말더듬인협회의 추진은 한말협과 최소한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세계말더듬의 날에 일정에도 없는 발표와 더불어, 발기대회 일정까지 정해 놓고 한말협의 인원 동원 협조를 해왔습니다. 한말협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될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일을 진행시켜 왔고 이제서야 그런 협조를 구해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원만한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내야만 가능한 큰 일을 어떤 의도였는지는 모르나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충분히 들 수도 있습니다. 한말협이나 일부 동호회 회원 이외에 언어전공 대학교수, 언어치료 학원장 또는 의사 등 다른 구성원이 있는 지도 의문입니다. 여러 가지로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인원, 분위기와 조직역량 등 여건이 갖추어진 이후에 추진되어야 조직이 제대로 구축되고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사상누각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막연히 따라가는 것이 아닌 충분히 사전 검토와 숙고가 있은 다음에 참여 또는 추진하여야 함이 마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총무] ⅹ 06-11-07		한말협회비를 걷어서 우리은행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김지근] ⅹ 06-11-07		일단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회장] ⅹ 06-11-08		김 고문의 좋은 의견 고맙읍니다 한말협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한 말이때문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사단법인이 될련지 의문이고요 열린마음으로 11월11일날 일단 참석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도 늦지 않읍니다 한말협이 없어지지 않읍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해도 되겠읍니다 다 우리 회원님들에게 이익이 되고자 하는것 이지 요

[조교훈] ⅹ 06-11-09		의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교훈입니다. 사단법인에 관련해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몇 차례 사단법인에 관련해서 몇 몇 분들이 시도를 하려고 한 적은 있었는가 합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추진력 있게 이끌어 나간 분은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없었습니다. 사단법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몇 몇 분들에게 몇 차례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9회 세계 말더듬의 날 행사 이전에도 세계 말더듬의 날 후미에 사단법인에 관련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좋겠다고 협조요청을 언급한 적이 저와 다른 분도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행사가 다 끝난 뒤 음식점에서(뒤풀이) 말씀 하시면 좋겠다는 답변과 본인의 임기 중에는 말씀드릴 수 없고, 다른 회원들과 협의를 나누지 못했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행사 후미 부분에서 사단법인 추진에 대해 잠깐 언급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활동 상황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대전 일부지역 사람들만 참여하는 분위기 일변도로 나아갔습니다.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되었거나, 전국적인 지부가 있어서 지역 모임 활성화를 시켜 나가려고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거의 그런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전국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아동말더듬 치료에 관련해서 부모교육이나 아동말더듬 부모님들의 모임주선을 해 보셨습니까? 그런 적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인말더듬이만 말더듬이 입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전국적인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제가 언급한 것처럼 유소아 부모님 및 청소년, 성인말더듬인들과의 연대해서 전국적인 모임단체로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소아 부모님 및 청소년 말더듬을 배제한 모임이 전국적인 조직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칭 사단법인 한국말더듬인협회를 만들어 아동말더듬 치료교육과 부모교육 및 성인말더듬 치료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시도 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홈페이지의 글을 읽어 보면 좋은 글도 많이 있었지만 남들을 험담하고 비판하며, 상처 주는 글들 또한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참여했던 많은 말더듬는 분들이 모임행사 때 거의 참여하지 않습니다. 왜 한 분, 두 분 씩 떠나고 있습니까? 말더듬을 완치해서 그렇겠습니까? 아니면 말더듬에 대해 이제는 전혀 고민이 없어서 그렇겠습니까? 무엇이 신뢰가 가지 않고 안타깝게 생각하십니까?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셨습니까? 그래서 전국적인 네트웩크가 필요합니다. 지방에서 개인적인 사비를 들여가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도 말더듬는 분들이 힘을 하나로 규합하여 말더듬는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단체를 만들어 보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신뢰가 가지 않고 안타깝게 생각하는지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욕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유소아 및 청소년 그리고 성인말더듬는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아 학교생활과 사회생활 속에서 말더듬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희망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측면, 말더듬 고통에서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 말더듬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목표가 좌절되지 않고 현실속에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 즉 이와 같은 측면에서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져 있는 말더듬는 유소아 부모님 및 청소년, 성인말더듬 그리고 과거에 말더듬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고뇌와 고민을 경험했던 훌륭한 선배들을 모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 받으므로 후배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장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추진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끝으로 가칭 사단법인 한국말더듬인협회 모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안건과 건의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 발전적인 의견을 개제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조교훈 배상

[페타지니] ⅹ 06-11-09		회장님 당선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회장님글을 몇편읽어보았는데 철자법하나가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가령, "없읍니다" 에서 없읍니다 가 아닌 "없습니다"가 맞는표현입니다. 있읍니다 역시 있습니다 가 맞는표현이겠지요. 누구든 햇갈릴수있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피자] ⅹ 06-11-10		좋습니다. 저에게 도와 줘요. 더듬이가 할 말이 없다. 잘들 해라.

[김대성] ⅹ 06-11-10		1. 저는 한국말더듬인협회 사단법인설립에 관해 사전 협의를 통보받은 적이 없습니다. 수 개 월 전에 한국말더듬인가족협회 관련하여 그 쪽에서 (한말협과는 별개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몇몇 이유로 중단된 것으로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이번 사단법인 추진도 그와 관련된 것으로만 대략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말더듬인협회라는 또 다른 협회를 만들어, 한말협과 동조하여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는가 생각됩니다. 신임회장 글을 보니 한말협 회원이 대부분 주축이 되고 설립이 되면 한말협이 운영하면 된다는데 혼란을 초래하는 이런 방법으로 과연 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됩니다. 그런 방법보다는 현재의 한말협을 지원하여 사단법인을 만들어가면 되는데 구태여 그런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인가요? 2. 전임 회장인 제게 어떤 상황에서 말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적절한 상황(상대가 전혀 들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이야기되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의사전달은 상대가 수용할 상황일 때 해야하는 것입니다. 실제 세계말더듬의날 행사도 한 강사분과 조율이 제대로 안된 상태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래서 도착시간이 맞지 않았고, 미리 통보받은 주제와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적지않게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3. 한말협에서 사단법인화를 제대로 그리고 추진력 있게 이끌어나간 역량은 부족하며, 그럴 상황도 되지 못합니다.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그런 시도가 없었다면 지탄을 받아야겠지만 전혀 그럴 만한 상황이 되지 못함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인데, 이제와서 그동안 그런 노력이 없었다고 확대시키는 것은 실상을 모르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말협은 아직 소규모의 모임입니다. 모임에 참여해 보신 분들은 실상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당연히 전국적인 체계를 구축할 역량이 없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전국을 대표하려고, 전국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말한 적도 그렇게 행동한 적도 전혀 없습니다. 말더듬는 사람들이 자신의 앞가림도 급급하고, 말더듬 교정 전문가도 아닌 입장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주제 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말더듬을 극복한 뜻있는 분들과 이 분야 전문가 여러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어 앞장서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의 한말협의 활동은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은 말더듬는 회원들이 모여 서로 고충을 나누고 위안과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었으며, 앞으로 점차 능력있는 분들이 합류되면 조금씩 체계를 갖추고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며, 이후에 제대로된 단체로 성장.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목표는 최소한 있었습니다. 4. 큰 비전과 계획은 누구나 세우고 꿈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가능성을 바탕에 두고 수립되어져야 제대로 추진되고, 실현되고 영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적인 개념이나 다른 목적으로 급하게 진행하여서는 결코 실현이 어렵습니다. 말더듬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를 만들어, 많은 말더듬는 분들과 국가적인 예방을 위해 지원활동을 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스러운 일입니다. 일부 우려와는 달리 철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번 발기인대회가 기점이 되어 사단법인화 되어 그 비전과 목적이 달성되기를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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