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모임의 결과 보고와 앞으로의 준비사항(05.11.20)
2005년 11월 20일,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한말협을 만들기 위해 임시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적은 관계로 전체 한말협을 대표해서 무엇을 결정하기란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참여한 회원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다음 정기 모임때 논의할 내용을 정했습니다.
임시회의에 참여한 회원들의 생각들
김대성: 한말협은 현재 상황은 회칙이 없고 친목단체로만의 역활로 제한되었으며, 유익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활동 방향과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문충섭: 친목도모만으로는 발전이 없습니다. 회칙과 협회의 틀을 정립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모임의 목적은 우리보다는 음지의 사람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밑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박문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돈과 조직이 필요로 합니다. 금전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회원들로부터 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 회원의 명단을 정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하고, 소모임을 활성화 시켜야합니다.
손창규: 임원과 부서가 필요합니다. 회원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이득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봉사에 대한 보람이나 성취감이 될 수도 있고, 말더듬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조직, 활동목표, 장소 그리고 홍보가 필요합니다. 회원들로부터 말더듬이에 대한 기록과 정보를 모아야합니다.
전병완: 한말협은 말더듬이들의 더 낳은 삶을 대변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개인의 치료는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다음 정기 모임때 처리될 내용
1) 회칙 : 김대성님이 정리해서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회원들의 참여로 수정/보완되어야 합니다.
2) 조직과 임원구성:
대략 조직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조직과 임원의 역활/임기는 회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포함될 것입니다.각각의 부서를 이끌어가실 분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비젼과 목표:
협회의 비전을 수립하고, 한말협의 장기적인 목표와 2006년도에 달성할 단기적인 목표를 정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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