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어떤 사고와 감정을 낳는것은 아니다 감정이란 항상 사고와 관련되어 있다 절망적인 감정은 절망적인 생각에서 나온다 더러 감정이 아무런 사고작용없이 자동으로 생겨날수 있어도 대부분은 사고 때문에 만들어 진다 한편 자동으로 생겨난 감정조차 인지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사고와 감정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의식적인 경험을 만들어 낸다

한 사건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정서반응이 결정된다는 이론이 정서와 정서장애에 대한 인지적 모형의 핵심이다 인지란 이미지에 대한 생각이다 사건이 사고를 유발하고 사고가 감정을 만들어 낸다

부적절한 자기 대화는 한 개인이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정혹은 신념에서 비롯된다 사고는 여러겹으로 되어 있으며 자동적 사고들은 의식의 표면에 핵심신념들은 무의속에 쌓여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적 사고는 빨리 각성한다 그러나 핵심신념은 의식의 표면 깊숙이 숨어 있으므로 그것을 찾아내는 데는 주의깊은 탐색작업이 요구된다

개인마다 핵심신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핵심신념이 가지는 한가지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즉 인간의 가장 깊은 사고의 자리에는 사랑에 대한 욕구가 있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욕구이다

범주적 사고 : 우리가 현실을 제한된 범주에 끼워 맞추려 할때 부정확사고가 일어난다 주로 사물을 두개의 범주로 축소 시킨다 그래서 범주적 사고를 양극적 사고라 하기도 한다 현실을 극단적 범주에 억지로 끼워넣기 때문에 경험을 해석하는데 부정확하며 따라서 부적절감 분노 좌절같은 불필요한 감정들을 갖게되는것이다

직선적 사고 : 만약 ~ 한다면 ~ 할것이다 와 같이 극단적으로 사고하는 직선적 사고 또한 부정확사고를 유발한다 직선적 사고는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 하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 여과 : 좋은 일은 걸러 버리고 나쁜일에만 초점을 맞추는것 자아상은 흔히 부정적 여과로 오염된다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 든지 현실을 거스리는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여 자신과 타인에 대해 그릇된 해석을 내리게 된다

임의적 추론 : 명확한 증거의 뒷받침 없이 어떤 단정을 끄집어 내는것

선택적 추상화 : 어떤 상황을 개념화 할때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하나의 사실만을 취한채 나머지 모든 관련사실들을 무시하는 경우

과잉 일반화 : 한가지 경험을 가지고 일반적인 사실인것처럼 단정지을때를 의미한다 이것은 많은 불안반응의 기초가 된다

책 내용의 일부를 옮겨 왔습니다 책속에는 이외에도 분노와 우울증등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 있읍니다 이책을 교제로 하여 우리가 무의식속에 가지고 있는 신념이 올바르고 건강한 것인가를 검증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올바르고 건강하게 우리의 신념을 바꿔주어서 말더듬이란 우리가 이겨내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조금 불편한 것일뿐이지 우리의 앞길을 막는 크나큰 장애가 될수 없다는것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