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들어선 오늘....
대학로 웰빙교회에는 십여명이 넘는 회원님들이 모였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있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진지한 그리고 따뜻한 얼굴이었습니다.
먼저 책읽기로 몸을 풀고
반가운 얼굴이신 문충섭 선생님의 말더듬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김대성 형님의 그동안 노력하신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회원님들의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신대선 회장님의 능숙한 사회였습니다.
분위기를 여유있게 이끌어가는 능력이 한결 돋보였습니다.
임갑동 형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모두들 한걸음 나아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자리릉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2차로 신대선님이 노래방을 쏘셨습니다.
노래방에선 단연 철희형의 댄스....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수원으로 내려오며
내년엔 좀 더 내 자신을 살피는 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