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협회원여러분!
이제 며칠후면 이 2004년이 떠나갑니다. 보낼 2004년는 보내야 합니다. 굳게 가겠다는 2004년을 붙잡은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가는 2004년은 조용히 정리하여야 하듯이 새로올 2005년을 맞이함에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지나간 2004년들을 돌아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잊혀진2004년이라고 나쁘기만 하겠습니까?그때그 2004년이 좋았지 하는 아쉬움도 있기 마련입니다.기대에 미친 2004년도 있고 실망스런 2004년도 있었으며 참 재미있었던 2004년이 있었는가 하면 애를 먹었던 2004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 흘러가버린 2004년들입니다.
어쨌든 새 2005년이 오면 더 잘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게 됩니다.그러나 새로 맞이하게 될 2005년이라고 해서 항상 좋기만 하겠습니까? 다만 새2005년은 어떤 해일까 하는 기대에 부풀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회원 여러분!
이 해저해 탓해서는 안됩니다.이해 2005년을 만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고 잘 살아야 합니다.그 해가 좋은 해든 나쁜해든 모두에게 주어진 해이기 때문에 갈2004년과 올 2005년 사이에서 우리 경건한 마을으로 맞이합시다.


12월12일 4시(일요일) 정기모임입니다
그리운 얼굴을 보고싶습니다.많이 참석에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