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말을　더듬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여러분께서　올려주신　글이　저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어　신경안정제만　거의２년을　먹으면서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제대하고　우연히　이　싸이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저와같은　고통을　격으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더군요．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환경을　이겨나가며，　생활하시는것을
보고　무척　감명받았습니다．　
한편으로　제자신이　무척부끄럽기도　했구요．
그래서　약도　끊었어요．　무척　힘들었지만요！！
이제　자신감을　갖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올해　복학해서열심히　공부할꺼예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제　ｐｃｓ에　메모남겨주시면　더욱고맙죠．늑대　울～～～～～　（제이름은　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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