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덕 입니다. 요즘에는 저의 말더듬을 관찰하면서언제 더 막히고 그때의 기분이나 신체는 어떻게 변하는 가를 관찰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를 발견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마음이 긴장했을 때 였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 하면 마음이 딱딱하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관계로 이렇게 표현했는데 정말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는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고 오직 공포의 느낌만 떠오릅니다. 회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나사가 하나 빠진 인간이다. 그래서 좀더 유연하고 여러 상황에서 나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으로 생활하기로 말입니다. 나는 상황을 내가 통제하려고 하지 않고 일어나는 데로 받아들인다. 나는 나사가 하나 빠져 있어서 모든 상황에서 흐물흐물하게 허허거리면서 생활하자 이렇게 생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