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세요?

연애편지같은 오락 프로그램에서

느끼한 작업멘트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잖아요.



뭐 예를 들면,

남자가 여자에게

'당신의 아버지는 도둑이었나요?

왜냐하면,하늘에서 별을 훔쳐 당신의 눈에 넣었으니까...'



제가 작업멘트 몇 개를 만들어 봤거든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좀 어때요?

다음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느끼하면서 호감이 가나요?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멘트있으면 공개해주면 안되나요?

아니면 그런 멘트를 날려서 성공했던 적이 있으면 경험담을 좀...



왜 이런 짓을 할려고 하냐구요?

누가 알아요.

나중에 써먹을 수 있을 지...^ ^



물론 중요한 것은 진실된 마음이겠죠.



1번

남:요즘 그대를 만난 이후부터 눈이 자꾸 안좋아진 것같아요.

여:아니 왜요?

남:그대가 너무 눈이 부셔서요...



2번

남:(대낮에 손으로 하늘을 가르키며)저기 보세요.보름달이 뜬 것같아요.

여:이보세요 대낮에 어떻게 보름달이 떠요?

남:제 앞에 별이 하나 떴잖아요...



3번

남:(화난 투로)그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네요.

여: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남:그대를 만나면 저도 모르게 심장이 자꾸 떨려서 도무지 일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