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 비가 옵니다.
저는 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언젠가 부터는 비오는것이 그리 싫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쩌면 그 비 만큼 내 맘도 많이 아팠을런지 모릅니다.
고통도 참으면 약이 되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을 해요...
모르고 느끼는 고통... 알고 느끼는 고통...
생각도 바뀌고 행동도 바뀌고... 그리고 능력도 생기고...
얼마전에 어떤 책을 읽었는데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그리고 수증기가 생긴다.
99도에서는 물이 끓지 않는다. 수증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저 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