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할 때 괄약근 조절을 해야 한다...
그냥 이대로 있어야 한다... 그런 생각 조차 못하고..
단어 하나 하나 막히지 않을 까?란 생각 만 했습니다..
말하는 도중에도...
그래도 전 이런 것들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왜? 이런 경험이 있어야.. 다음에 더 잘 대처 하기 때문이죠..
실패의 어머니는 성공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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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봉님,


너무 긴장하거나 두려운 마음에 압도당해서, 정신을 잃어버리면, 그렇게 됨을
잘 아셨죠.

바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기, 또는 차리려는 끊임 없는 각성에의 노력이 얼마나 중
요한가를 알 수 있겠지요.


정신 똑바로 차려서 항상 깨어있으려고 하고, 항상 깨어있어서 내가 무엇을 느
끼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또한 내가 억
압하려는 느낌, 감정, 생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억압하지 말고 항상 풀어놓
고(풀어놓는다 해서 느낌, 생각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런 느낌, 생각이
일어나든 말든 내버려두는 것을 말하지요. 내버려두되 알아차리고선 풀어놓는
거지요),

이래도 나는 좋고, 저래도 나는 좋다는 마음, 그래서 뭐가 어떠냐는 반항적인
마음을 연습함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