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에서 다른 말더듬 사이트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글올리는란에 누가 군대이야기를 써놓았기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정신과선생님의 의견을 보니 군대가서 적응이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운영자로 보이는 분의 답장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판정은 군의관 마음데로하기때문에 할것은없고, 그저 진단서나
가져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한사람의 인생이 담긴문제인데
그렇게 무성의한 대답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군대만(공익)않갔어도 지금처럼 최악의 상황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단한 글을 하나 남깁니다.
말더듬으로 군면제받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 최선을 다해야죠..
병무청에가면 매년 징병검사규칙이라는 책이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신경성인 병은 좀 심하다싶으면 1년이상치료를 받아야지만
면제가 됩니다.
말더듬는것은 그냥 상.중.하로 나뉘어있기때문에 군의관들도
함부로 면제를 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사람이 말더듬이 심하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은
1년이상의 치료경력입니다.
제가 군대가기전에 몇달치료를 받았었는데
군의관이 하는말이
생활하면서 어떻게든 치료경력1년이되면 제대시켜준다고
까지했습니다.
물론 진단서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인정을 받으려면
치료경력도 중요해요.
그리고 궁금한것있으면 연락주세요..
제가 하던일이 병무보조였거든요. 말더듬병무보조였습니다.
그래도 군대갔다오면 살아가는데 좀 도움은 될것같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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