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31개월된 딸아이인데 남동생이 한달전에 태어났고 남동생에게 관심을 많이 주고 딸아이에게는 야단만 치고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평소에 말을 참 잘듣는 편이라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지요.
딸아이가 시끄럽게 하면 아기가 깨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야단치곤 했었죠.
시끄럽다 어지리지 마라 등 너무 무관심하게 대했던것 같아요.
그런던중 6일전부터 딸아이가 갑자기 말을 더듬는게 아니겠어요.
처음엔 장난으로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이제 와서는 자주 말 첫마디에 더듬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말이 안되면 발을 동동구르고 손뼉을 치면서 다시 말을 하게 되고 또 소리를 지르면서 울기도 합니다.
전에는 말을 아주 또렷하게 잘했는데,요즘들어 말을 더듬기 시작했어요. 예를들어 "엄마"라는 말을 할경우 "어어어어엄마"라고 한답니다.
말 첫마디를 제대로 하지 못하지요.
평소에 말을 아주 잘하던 아이도 이렇게 말을 더듬을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치유될 수 있을까요.
제발좀 도와주세요.
엄마.아빠가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평소처럼 대해 주려고 하고 의식을 하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하고싶은데로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될넌지.아니면 전처럼 잘못할때는 야단을 쳐야될지 모르겠어요.지금은 잘못한것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 두고 무관심 한척 합니다.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해답을 좀 주세요.